On Observation 


2024







On Observation continues my ongoing exploration of aesthetic experience and how our internal systems shape our perception of the world. This work specifically examines the ocular system's role in shaping perception. Born from a close examination of the sensory experience of witnessing natural spectacles, On Observation is a creative reflection on the act of observation itself.

Created during my residency at SÍM in Reykjavik, Iceland, this work emerged while immersed in the vast natural landscape of Iceland. In this environment, I found myself contemplating the sensation of being a witness to the ever-changing world and Earth's timeline, which far transcends the scope of human experience. Additionally, the extreme brevity of daylight in January, lasting only five hours, prompted a deeper reflection on the nature of visual perception.

The work features imaginary spectators conceived based on the anatomical images of eyes such as the optic nerve and vitreous body (Observer 1, 2) alongside diagrams that illustrate their perceptual processes depicted using spirulina as a pigment. Spirulina, one of the earliest life forms to initiate photosynthesis, is light-sensitive, serving as an analogy to the functioning of the human eye. Being one of the ancient life forms on the Earth, it opens up to the imagination of the collective experience of human and non-human species, highlighting our shared biological and perceptual pro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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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Observation (2024) is aligned with my long-term exploration of aesthetic experience and the act of seeing. This line of thought elucidates our internal system to perceive the outside world, the system that conditions the mode of perception and the status of entities. To learn more, please refer to 2 ½ (2018~2021) - Landscape : Lens (2020) -  On Observation (2024).






On Observation 미적 경험과 우리의 물리적 감각 기관이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나의 탐구를 이어간다. 작품은 시지각 시스템이 인식 형성에 미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자연의 비언어적인 시각적 광활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내면화하는 감각적 경험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탄생한 작품은 관찰 행위 자체에 대한 사유이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SÍM 레지던시에서 제작된 작품은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자연 풍경을 관찰하면서 만들어졌다. 풍경을 바라보며 나는 인간의 인식 범위를 초과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와 지구적 시간을 경험하는 감각을 깊이 사색하게 되었다. 또한 5시간이라는 극단적으로 짧은 일광 시간은 시각적 인식의 본질에 대해 더욱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켰다.

작품은 시신경과 유리체 눈의 해부학적 이미지로 구성된 가상의 관찰자들(Observer 1, 2) 이들의 작동 방식을 묘사한 다이어그램을, 스피룰리나를 안료로 사용하여 표현한다. 스피룰리나는 광합성을 시작한 최초의 생명체 하나로, 스피룰리나가 빛에 민감하다는 점은 우리의 시각이 작동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지구상의 고대 생명체 하나인 스피룰리나로 표현된 관찰자의 이미지는 인간과 비인간 종이 공유하는 감각적 경험에 대한 상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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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Observation(2024)은 미적 경험과 보는 행위에 대한 나의 장기적인 탐구의 일부이다. 이는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우리의 내적 체계, 즉 감각 기관을 통한 인식 과정에 대한 사유에서 시작하였다. 나는 일련의 작업을 통해 인식 과정과 이를 내면화하는 경험에 대한 탐구를 발전시켜 세상을 경험 하는 주체의 상태를 조건화하는 감각의 체계를 해부하여 보고자 한다. 이 탐구는 Tales of Argus (2016-2018) - Gaze (2019) - 2 ½ (2018~2021) -Landscape : Lens (2020) 로 이어진다.



















Installation at SIM Korpúlfsstaðir Barn









Photo credit: Francesco Giordano, Vishakha Moretto